'혈당·체지방 동시 관리'…CJ웰케어, '이너비 슬리밍 스타터' 출시

이너뷰티 라인업 강화

CJ웰케어가 이너뷰티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CJ웰케어는 혈당과 체지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이너비 슬리밍 스타터'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식후 혈당 상승을 막기 위해 식전에 야채를 섭취하는 등 최근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젊은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됐다.

'이너비 슬리밍 스타터'는 휴대가 간편한 액상 앰플 한 병에 20가지 과일과 야채 부원료를 담은 제품으로, 5000㎎의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 식이섬유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은 탄수화물의 소화와 흡수를 지연시켜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장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의 또 다른 성분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로, 과다 섭취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CJ웰케어 이너비 슬리밍 스타터. CJ제일제당

이번 신제품은 유명 크리에이터 '앨리스펑크'가 본인만의 혈당관리 다이어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약 6개월간 제품 기획부터 테스트까지 개발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약 8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앨리스펑크는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분야 인플루언서로, 올리브영 판매 1위를 기록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이너비 슬리밍 샷' 등의 제품 사용 후기를 공유하고 콘텐츠로 소개하는 등 지난해부터 CJ웰케어와 지속적으로 협업해왔다.

CJ웰케어는 '이너비 슬리밍 스타터' 등 신제품을 앞세워 이너뷰티 시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에는 '나 다운 아름다움'을 지향점으로 이너비 브랜드를 리뉴얼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인체 생리 기능 조절에 도움을 주는 '이너비 밸런스 이노시톨 젤리'를 출시하며 여성 건강을 위한 제품군도 확대하고 있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이너비 슬리밍 스타터'는 식전 한 병으로 건강과 이너뷰티 관리를 돕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차별화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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