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금융포럼, 상반기 125억 자금 연결 지원'

66억 투자 유치 및 59억 보증·대출 연계
"벤처기업의 스케일업 위한 실질적 지원"

벤처기업협회는 올 상반기 벤처금융포럼을 통해 총 125억원 규모의 자금 확보 연결을 지원하며 벤처기업의 자금 조달 애로 해소에 기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IR 발표회 4회(24개사 참여) ▲일대일 투자자 미팅 53건(38개사) ▲일대일 전문가 상담 29건(27개사) 등 기업별 특화된 금융 솔루션을 모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운영됐다.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16회 벤처금융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상반기 지원 기업 대상 조사 결과 5개사가 총 65억7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18개사는 총 59억4000만원의 보증·대출 연계 실적을 기록했다. 2023년 7월 포럼 출범 이후 총 누적 실적은 투자유치 1117억7000만원(26개사), 보증·대출 연계 99억1000만원(22개사)이다.

협회 관계자는 "벤처금융포럼은 벤처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벤처기업들이 성공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총 4회의 벤처금융포럼이 예정되어 있다. 다음달 12일 제17회를 시작으로 매월 벤처기업에 유익한 주제 특강과 IR발표, 투자자 및 전문가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바이오중기벤처부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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