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예약대란' 스시 오마카세, 제주 드림타워 상륙

스시사이토 쥬온, 제주 스페셜 오마카세 독점
그랜드 하얏트 제주 일식당 유메야마서 판매
내달 3~4일 40인 한정…회차당 10명 수용
1인 38만원…캐치테이블서 사전 예약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일식당 '유메야마'에서 다음 달 3~4일 '스시사이토 쥬욘'의 제주 스페셜 오마카세를 독점으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일식당 '유메야마'. 롯데관광개발 제공

스시사이토 쥬온은 미슐랭 3스타 셰프 사이토 타카시의 제자, 김주영 셰프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영하는 하이엔드 스시 오마카세 전문 레스토랑이다.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슈가를 비롯한 유명 인사들이 방문하며 '예약 대란'을 일으켰다.

유메야마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 오마카세를 40인 한정으로 선보인다. 이틀간 오후 5시 30분과 8시 네 차례에 걸쳐 회차당 10명만 수용한다. 가격은 1인 38만원으로 이날 오후 3시부터 캐치테이블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스시사이토 쥬욘은 1년 이상 대기 예약을 하고도 메뉴를 맛보기 어려운 곳"이라며 "국내외 미식가들이 제주를 방문해 특별한 미식 경험을 하고, 제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해당 메뉴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유통경제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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