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철우기자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본부장 정종득)는 씨제이대한통운 부산남SUB터미널과 함께 물류센터와 택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18일, 혹서기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과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했다.
18일 혹서기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과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안전보건공단 제공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 현수막을 게시하고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예방물품(쿨토시 등)을 배포해 물류센터·택배업 종사 근로자의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은 물론 보냉장구 활용의 필요성까지 안내했다.
또 부산근로자건강센터를 통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상담, 간이검사 등의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해 노동자들의 건강 현황도 체크했다.
정종득 본부장은 "온열질환이 사망재해로 충분히 이어질 수 있으므로 혹서기에는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을 확실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부산광역본부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를 통해 온열질환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토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