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부산-부산경찰청, '아동 안전' 업무협약 체결

실종 예방·안전 교육·취약계층 지원 등 아동 보호 협력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대표이사 강재형)은 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과 함께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부산경찰청에서 진행돼 키자니아 코리아 강재형 대표이사와 부산경찰청 김수환 청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문 사전 등록을 통한 실종 예방 ▲'코드 아담' 훈련 정례화 ▲아동 대상 안전 교육 ▲취약 계층 아동의 직업체험 기회 확대 등 다양한 아동 보호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재형 대표이사는 "최근 아동을 위협하는 다양한 사회적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경찰청과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키자니아 부산이 부산경찰청과 아동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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