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진로 설계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청년 워크 브릿지' 참여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청년들에게 진로사고 검사, 직무적성검사, 구직 스트레스 관리 등 1대1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서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사한 직무 성향을 가진 5명 안팎의 소그룹을 구성해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자기 브랜딩, 네트워킹 능력 향상 등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공고일 기준 용인시에 주소를 둔 18~39세 미취업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잡아바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시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파악해 효과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