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일웅기자
국립한밭대 교수 3인이 과학기술 우수 논문상 수상자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15일 대학은 산업경영공학과 김기태 교수·창의융합학과 최균석 교수·건설환경공학과 최병호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기총) 주관의 '제35회 과학기술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기태·최균석·최병호 교수. 국립한밭대 제공
과기총은 전년도에 발표된 국내 논문 중 학회별로 추천받은 논문의 영향력과 우수·독창성 그리고 학문 발전에 기여한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과학기술 우수 논문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기태 교수는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의 추천을 받아 평가 대상에 올랐다. 또 '교통 체증을 고려한 물품 보관함 위치 및 동적 차량 경로 문제'를 다룬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공학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전기학회의 추천을 받은 최균석 교수는 'PBF 적층 제조 공정 중 매크로 해석을 통한 불균일 단면의 support별 열 누적 최소화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수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최병호 교수는 한국방재학회가 추천한 '프리캐스트 바닥판-거더 연속 접합부를 갖는 조립식 합성거더의 제작 및 구조성능에 대한 실험 연구' 논문으로 과학기술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