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승용차가 카페로 ‘쿵’…60대 여성 운전자 병원 이송

11일 오전 10시 27분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카페로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10시27분쯤 고양시 덕양구의 카페로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나 소방대원들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사고 차량은 카페 야외 테라스에 설치된 나무를 들이받은 채 멈춰 섰다. 당시 카페 안에는 손님들이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60대 여성 운전자 A씨는 사고 직후 허리와 등에 통증을 호소했으며,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차량 결함이나 운전 부주의 여부 등에 대해서도 추가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현장 주변은 사고 수습 후 정상적으로 통제되었으며, 카페 측은 임시 휴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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