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공공조달 길잡이’… 부산지방조달청, 정부조달시장 진입 위해 실시

부산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대상 공공조달시장 진입 방안 안내

부산지방조달청(청장 신봉재)은 11일 부산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 맞춤형컨설팅을 실시했다.

조달청은 24년 3월부터 정보 부족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조달기업 등록부터 수출 유망기업 지정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는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인 '공공조달 길잡이'를 운영 중에 있다.

지난해 공공조달길잡이 도입으로 1250여건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100여개 초보기업이 조달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부산지방조달청은 이날 평소 공공조달에 관심 또는 진입을 희망해 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벤처나라, 혁신제품, 우수조달물품 등 조달제도를 안내하고, 개별 기업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신봉재 청장은 "연간 225조원의 공공조달시장을 통해서 지역에 있는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이 지속성장을 이뤄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찾아가는 컨설팅이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지방조달청.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