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철로 휘었다…경의중앙선 일부구간 서행

8일 오후 역대급 폭염에 경의중앙선 철로가 미세하게 휘어 열차가 일부 구간 서행 중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경의중앙선 수색역 인근 하행선 철로에 미세한 굴곡이 발생해 약 40분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미세 굴곡은 기관사가 발견했다. 코레일 초기 대응팀이 현장을 점검한 결과 운행이 가능하다고 판단돼 시속 15㎞ 이하로 서행 중이다. 코레일은 현재 철로를 보수 중이다. 코레일은 지연된 열차는 없다고 확인했다.

증권자본시장부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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