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가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 대상 사후관리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고령층 고객의 상품 이해도를 높이고, 불편사항을 조기에 파악해 서비스 개선에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공사는 주택연금 월지급금을 받은 지 30일 이내인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가입 내역을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접수하는 '해피콜 서비스'를 7일부터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서비스는 ▲담보제공 방식 및 월지급금 등 상품 가입 내용 확인 ▲보증약정 철회 제도 안내 ▲이용 과정 전반에 대한 고객 만족도 조사 ▲기타 불편사항 접수 등 가입자 맞춤형 피드백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김경환 사장은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주택연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피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령층 금융소비자 보호와 서비스 품질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이용 활성화를 위해 누리집에 '주택연금 백문백답'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사 유튜브 채널에는 'HF주택연금 오해와 진실' 등 상품 설명 동영상 콘텐츠도 게시 중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