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래기자
옥태훈이 세계랭킹 191위로 올라섰다.
옥태훈이 KPGA 군산CC 오픈에서 2연승을 달성한 뒤 트로피를 무릎 위에 올려놓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30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0.7419점을 받아 지난주 271위에서 80계단 도약했다. 전날 전북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군산CC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 22일 끝난 KPGA 선수권에서 K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이후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최근 2주간 세계랭킹이 무려 188계단이나 점프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 저스틴 토머스,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가 톱 5를 유지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올드리치 포트기터(남아공)는 지난주 123위에서 74계단 뛴 49위에 포진했다. 한국은 임성재 25위, 안병훈 47위, 김주형 58위, 김시우가 64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