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섬 여왕' 정지선 셰프, '먹방 유튜버' 히밥'과 'K분식' 알린다

정지선 셰프, 북미 지역 최대 식품박람회 참가
유튜버 히밥도 참가해 라면 먹방 콘텐츠 촬영

정지선 셰프와 먹방 유튜버 히밥이 한국의 분식을 전 세계에 알린다.

정지선 셰프는 29일(현지시간)부터 다음달 1일까지 미국 뉴욕 재비츠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지역 최대 식품박람회인 '2025 서머 팬시 푸드 쇼'에 참가해 라면을 비롯한 한국의 분식 문화를 선보인다. 팬시 푸드 쇼는 전 세계에서 2000곳이 넘는 식품 관련 브랜드가 참여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정지선 셰프(왼쪽)와 먹방 유튜버 히밥. 정지선·히밥 인스타그램

정 셰프는 미국 내 기업 더터치온의 자동 라면 조리 기기를 이용해 간단히 즉석식품을 조리하는 방식을 소개한다. 정 셰프는 이 기기를 이용해 딤섬 등을 조리하는 방법도 보여준다. 미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개발된 밀키트용 소스도 내놓을 예정이다.

'먹방' 유튜버 히밥도 행사에서 미국의 셀프 라면 카페 '더 라면집'을 소개한다. 120종의 라면 중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고 20여가지의 토핑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 취향에 맞는 라면을 조리하는 방식으로 히밥이 직접 먹방 콘텐츠를 촬영한다.

정 셰프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리고 '딤섬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구독자 약 17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히밥은 대식가 콘셉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슈&트렌드팀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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