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여름철 '3UP 건강걷기 챌린지' 미션 기준 완화

4000마일리지 달성시 지역화폐 지급

경기도 오산시는 '3UP 건강걷기 챌린지'를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7~8월 두 달간 특별 운영한다.

'3UP 건강걷기 챌린지'는 '걷기 UP, 건강 UP, 행복 UP'을 슬로건으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걷기를 실천하도록 돕는 오산시의 대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8월 두 달간 걷기 미션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기존 ▲하루 8000보(25일) 또는 1만보(20일) 달성 시 5000마일리지 적립 조건을 ▲하루 6000보(27일) 또는 1만보(16일)로 낮췄다. 누적 4000마일리지를 채우면 지역화폐 5000원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워크온 앱을 설치 후 회원가입하고, 오산시 커뮤니티 '오늘의 산책'에 가입하면 된다. 단 인센티브 지급을 위해 지역화폐 발급은 필수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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