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7월 22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 2차 신청자 모집

정부지원금 최대 30만원 연결…자활·자립 지원

경기 파주시가 7월 1일부터 22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제공

'희망저축계좌Ⅱ'눈 근로소득 있는 저소득층이 3년간 매월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연결해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의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기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본인이 매월 10~50만 원을 적립하면 1년 차 10만 원, 2년 차 20만 원, 3년 차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가구원 중에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며, 3년간 10시간 이상의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정부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중도해지시 본인적립금과 이자만 수령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접수 종료 후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해 8월까지 가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지원과 생활보장팀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희망저축계좌Ⅰ(9월 1~12일, 11월 3~14일) ▲희망저축계좌Ⅱ(10월 1~24일) 모집을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희망저축계좌는 자립을 꿈꾸는 저소득층에게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저소득층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