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응급구조학과,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최우수상'

호남대학교는 응급구조학과 재학생 3명이 최근 개최된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분야 특별경연(응급구조학과 경연)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응급구조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에게 응급처치하는 특별 경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대응 능력, 팀워크, 응급처치 등을 종합 평가했다.

영예의 주인공들은 김수진, 김재영, 이은수 학생으로, 이들은 호남대학교 응급구조학과 대표로 참가해 긴장된 시뮬레이션 상황 속에서 침착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능력을 발휘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종근 교수는 "학생들이 평소에도 연습에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김수진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지도교수인 윤종근, 문준영 교수님이 잘 지도를 해주셨다"며 "팀원들과 함께 많은 시간 연습하고 고민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뿌듯하고,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응급구조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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