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송보현기자
광주교육청이 보호 대상 아동의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진학꿈 멘토링'을 운영한다.
광주교육청.
19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아동양육시설과 아동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특강과 개별 진학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다.
광주 진로 진학지원단, 빛고을꿈트리진로진학상담밴드 소속 진학 전문교사, 교육청 진학팀이 참여하며, 복지팀은 지역 내 시설을 대상으로 참여 의사를 확인해 사업 참여를 확대했다.
광주교육청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강당에서 아동양육시설 전담 교사와 공동생활가정 보육사, 시설장 등을 대상으로 '진학꿈멘토링 아동양육시설로 찾아가는 진학 상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고입·대입 관련 정보 제공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이어 7~10월에는 진학 상담교사, 대입지원관, 고입·대입 담당 장학사 등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직접 시설을 방문해 학생 개별 맞춤형 진학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