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서비스원, '시민 가까이-서비스 주간' 성료

9일간 릴레이…사회서비스 공공성 제고

광주사회서비스원은 지난 9~17일 9일간 '함께 살구, 행복을 잇구'를 슬로건으로 '사회서비스 시민 가까이-광주사회서비스 주간' 릴레이 행사를 펼쳤다. 광주사회서비스원 제공

광주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대삼)은 지난 9~17일 9일간 진행된 '사회서비스 시민 가까이-광주사회서비스 주간' 릴레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원 5주년을 맞은 광주사회서비스원이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사회서비스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함께 살구, 행복을 잇구'를 슬로건으로 펼쳐진 이번 릴레이 행사에는 광주사회서비스원 본원과 산하 5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사회서비스 접근성과 공공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는 ▲개원 5주년 기념 포럼 '사회서비스, 내일이 빛나다'(9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개원 16주년 기념행사(10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13일) ▲빛고을50+센터 일자리 참여자 발대식(16일) ▲광주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 개소식(17일)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행사기간 동안 1,000여명의 시민과 관계자들이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참여하며 광주사회서비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특히, 광주사회서비스원 소속 장애인 직업예술단 '살구예술단'이 발족 후 첫 공연을 선보이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회서비스 주간은 단순한 기념 사업을 넘어 본원과 산하 시설 간 유기적 연계·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대삼 원장은 "이번 사회서비스 주간은 시민과 함께 사회서비스 방향성과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사회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과 함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노력,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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