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송보현기자
광주교육청은 지난 17일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와 온라인으로 교육 교류 공동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광주교육청.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학생과 교사 간 온라인 및 방문 교류, 학교 간 국제 자매결연, 교육대표단 상호 교류 및 환영 지원, 교육행정과 장학 분야 정보 공유, 한국어 및 독일어 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광주교육청은 이를 통해 세계 여러 도시와의 교육 교류를 넓혀 학생과 교사에게 폭넓은 국제교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혁신적 교육 발전을 위한 국제 교육 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광주 학생들이 세계 민주시민 역량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