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건축학전공, 'AI와 건축설계' 전문가 릴레이 특강

광주대학교 건축학전공이 최근 AI와 건축설계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릴레이 강연회' 2회차 특강을 개최했다. 광주대학교 제공

광주대학교 건축학전공은 최근 AI와 건축설계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릴레이 강연회' 2회차 특강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일 호남대학교 내 호심관 3층 소강당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전문공제조합 실무 교육을 담당하며 BIM과 메타버스, 인공지능(AI)을 건축설계와 교육에 접목한 박남용 교수(건축공학박사)를 초청, 'AI와 메타버스로 연결되는 건축디자인 시각화·협업의 변화'를 소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건축의 개념에서부터 시각화 도구의 발전 과정,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 툴과 메타버스까지 건축설계와 소통방식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조망했다. 특히, AI 기반 설계 툴의 활용 사례 시연 영상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강연 말미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광주대학교 건축학전공 관계자는 "매 학기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정기특강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 1학기 두 차례 특강을 통해 미래 기술과 산업 변화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등 창의적인 실무형 건축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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