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소상공인 105곳에 1억7천만원 지원

희망길라잡이 사업 통해 경영환경·홍보비 등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12일 '소상공인지원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지원사업' 심의를 통해 105개소에 총 1억7,000여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홍보·마케팅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서구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신청을 받아 시설개선비와 광고비 등을 지원할 대상자를 선정했다. 경영환경 개선 분야에는 87개소가, 홍보마케팅 분야에는 19개소가 신청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온누리상품권 가입 사업 등을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김태진 서구의원은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추가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서구 소상공인지원위원회는 내부 위원 3명, 외부 위원 6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소상공인 지원 시책 수립과 특례보증 관련 사항을 협의·심의한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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