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기자
헥토그룹이 인공지능(AI)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채용 연계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헥토그룹은 올해 상반기 헥토 채용 AI 경진대회 'HAI(하이)! 헥토 AI 챌린지(Hecto AI Challenge)'를 통해 데이터 처리 자동화 및 AI 모델링 환경 고도화를 구현할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중고차 차량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차종 분류 AI 모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AI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최대 3명까지 팀을 구성할 수 있다.
헥토그룹은 모델 성능, 데이터 활용도, 적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코드 검증과 최종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5개 팀을 선정한다. 오프라인 발표 평가 및 시상식은 7월 4일 진행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2600만원으로, 1등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헥토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헥토그룹 관계자는 "잠재력 있는 AI 인재 발굴을 위해 꾸준히 AI 챌린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