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지역통계 협업 강화 협의회

외국인 현황·1인 가구 소비 등 현안 논의

호남지방통계청은 15일 광주 서구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에서 '2025년 호남권 지역 통계발전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는 호남권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은행, 학계, 연구기관 소속 전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광주·전남지역의 외국인 현황, 1인 가구 소비지출 영향 등 지역 현안을 다룬 통계 분석 사례가 발표됐다.

호남지방통계청은 15일 광주에서 ‘2025년 호남권 지역통계발전협의회’를 열고 유관기관과 협업 강화를 논의했다.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전남대 경제학과 이찬영 교수는 지역 내 외국인 현황에 대해,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안지연 과장은 1인 가구와 소비지출 간의 관계를 분석한 내용을 각각 공유했다. 이어 지역 통계 활성화를 위한 통계 인프라 강화 방안 등도 논의됐다.

정구현 청장은 "논의된 의견들이 정책 결정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