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송종구기자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과 마트를 중심으로 생활 물가 점검을 실시했다.
진해구 주요 품목 가격 집중 점검.
지난 14일 진해구 물가모니터요원이 참여한 이번 점검은 가정의 달인 5월에 수요가 급증하는 농축수산물, 선물세트, 외식비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주요 품목의 가격 동향을 살피는 한편,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원산지 표시 준수, 거래 질서 위반 여부 등을 함께 점검했다.
권난영 경제교통과장은 "가정의 달에는 지출이 늘어나는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가계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접 품목에 대한 체감 안정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물가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