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복지재단, 아동·청소년 PC 기부…학습환경 개선지원

전산장비 222대 12곳에 전달

웰컴 금융 그룹은 쓰지 않는 업무용 PC와 모니터, 노트북 등 전산장비 222대를 서울·경기 지역 아동센터 등 12개 기관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웰컴복지재단이 PC나눔 행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옥길 중랑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부회장, 신상규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자치구 대표자 협의회장, 고광태 웰컴복지재단 이사장, 조재선 마포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김영배 양천구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장. 웰컴금융그룹

웰컴복지재단은 웰컴저축은행, 웰컴에프엔디 등 그룹 계열사와 함께 PC 134대, 노트북 45대, 모니터 43대 등 222대의 전산장비를 지역아동협의회와 지역아동센터 등 12곳에 전달했다.

장비는 서울 용산구, 양천구, 중랑구, 마포구와 경기 이천시, 용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배분해 전달한다.

기기는 해당 지역 소재 아동센터 및 아동청소년 돌봄기관이 아동·청소년 정보화 및 디지털 교육에 쓸 예정이다.

고광태 재단 이사장은 "그룹 전 계열사가 기부에 적극 동참해 장비를 꼭 필요한 곳에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배움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금융부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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