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민찬기기자
지난 24일 광주FTA통상진흥센터가 지역 수출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FTA KOREA 원산지관리시스템 교육'을 개최했다. 광주상공회의소 제공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 중인 광주FTA통상진흥센터는 지역 수출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FTA KOREA 원산지관리시스템 교육'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상의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광주·전남지역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무역정보통신의 김용욱 원산지관리사가 강사로 나서 ▲원산지관리시스템 이해 및 사용 전 준비사항 ▲기초데이터 이해와 작성 ▲기초데이터 업로드 및 오류수정 ▲원산지 판정 및 원산지증빙서류 생성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광주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들이 원산지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관련 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출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맞춤형 실무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FTA통상진흥센터는 교육 외에도 컨설팅, 통-번역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수출 및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은 언제든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