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빵빵데이 빵지순례단 모집...관내 200팀, 관외 200팀

내달 14일까지 1200명 모집

충남 천안시는 내달 14일까지 빵빵데이 빵지순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빵지순례단은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빵지순례 빵빵데이에 참여하는 빵집 중 지정 빵집 2개소와 천안 8경 중 1개소 이상을 방문해 개인 SNS에 올리는 체험단이다.

시는 관내 200팀, 관외 200팀 등 총 400팀(120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팀별로 빵지순례권 6만 원을 지원받는다.

빵지순례단은 SNS를 사용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만 18세 이상 팀장을 포함해 가족이나 직장동료 등 2~4명의 팀을 구성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빵빵데이 SNS(인스타그램)와 블로그를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내달 20일 선정 경과를 SNS에 올리고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빵지순례단에 선정되지 않아도 행사 기간에 지정 빵집 방문 시 1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지역 생산 우유와 찰 현미 증정 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박창호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장은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맛과 품질 모든 면에서 수준 높은 건강한 빵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전국 각지에서 오신 순례단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충청팀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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