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부지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GH는 22일 경과원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부지 혁신거점 활성화 및 바이오산업 특화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발사업 전문 기관인 GH와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 및 핵심 기반시설 지원에 강점을 가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긴밀히 협력해 광교TV 바이오부지 개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수요 파악 및 유치 ▲바이오 기업 육성 및 지원 ▲산·학·연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부지 혁신거점 활성화 및 바이오산업 특화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 사진은 위치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광교TV 바이오부지는 당초 바이오 장기 연구센터로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개발사업 추진이 장기간 지연되어 현재까지 유휴부지로 남아있는 상태다. 이에 경기도는 해당 부지를 GH에 현물출자 해 바이오 혁신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광교TV 바이오부지를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혁신거점으로 조성해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