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Law] 세종 공익지원센터·시각장애인연합회 MOU

무료 정기 법률상담, 자문 제공

법무법인 세종 공익법률지원센터는 7일 서울 청진동 법무법인 세종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법률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 공익법률센터 소속 변호사는 무료 정기 법률상담 및 자문을 제공하고, 관련 법제도 개선방안 연구, 시각장애 인식 교육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 공익소송 지원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협력할 계획이다.

김영일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이동권, 학습권, 노동권 등 기본적 권리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일영(사법연수원 10기) 센터장은 "비장애인 중심의 사회에서 장애인들의 권리가 증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공익법률지원센터는 법무법인 내 변호사, 세무사 등 70여 명의 전문가들이 직접 법률상담 및 자문 등의 법률지원 관련 공익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서하연 법률신문 기자

사회부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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