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취재본부 최형욱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 채무조정 상담 지원 포스터.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달 11일부터 20일간 도내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 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한 40여건의 채무조정 상담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채무조정이란 채무자가 빚을 상환할 수 있도록 소득, 부채, 부양가족 등 채무자의 상황에 따라 상환기간을 연장하거나 이자율을 조정, 원금 감면을 해주는 제도로 개인회생, 개인파산, 신용회복, 새출발기금이 있다.
특히 도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채무조정이 필요한 도민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최적의 채무조정 제도를 맞춤형으로 안내하고 있다.
조소행 이사장은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음에도 제도를 잘 알지 못하거나 포기하는 도민들이 많다"며 "금융복지 상담과 컨설팅으로 채무조정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용기를 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