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냉이·달래 등 봄철 농산물 집중 관리

17∼21일, 잔류농약·중금속 등 수거·검사 실시

울산시는 오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봄철 수요가 증가하는 냉이, 달래 등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수거 대상은 대형마트와 농산물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주요 봄철 다소비 농산물로 냉이, 달래, 쑥, 돌나물, 취나물, 두릅, 머위, 미나리, 세발나물, 더덕, 봄동 등 24건이다.

수거한 농산물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잔류농약과 중금속 기준·규격 적합 여부 등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폐기 등 유통 차단과 함께 생산자 관할 행정기관에 고발하는 등 조치를 의뢰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별 주요 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속해 시민들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청.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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