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 내일부터 도넛·커피 가격 6% 인상

고환율·원자재 가격 상승 지속

SPC그룹의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오는 27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평균 6%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던킨은 홈페이지에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27일부터 일부 도넛과 커피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스트로베리 필드 도넛은 1900원에서 2000원으로 100원 인상되고, 카스텔라 도넛은 3700원에서 3900원으로 200원 오른다. 또 아메리카노는 3700원에서 3900원이 된다.

배스킨라빈스도 다음 달 4일 커피 가격을 14~15% 올릴 예정이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2800원에서 3200원으로, 카페라떼 가격은 3300에서 3800원으로 오른다.

유통경제부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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