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LH·방위사업청 공사 연달아 수주…1953억 규모

계룡건설산업이 공공공사 2건을 체결했다.

계룡건설산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고양장항 S-1BL 아파트 건설공사 5공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경기 고양시에서 지하 1층~지상 29층, 12개동 규모 869세대 아파트, 부대복리시설 건설을 위한 것이다. 계약기간은 이달 25일부터 2027년 12월 18일까지다.

이번 공사의 총 계약 금액은 1655억원이며 계룡건설산업이 50%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회사가 실제 수주한 금액은 827억원이다. 계약 대금은 공사 진행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급되는 기성불 방식으로 지급된다.

또 계룡건설산업은 조달청(수요기관 방위사업청)과 방위사업청 청사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같은 날 공시했다.

이번 공사는 대전광역시에서 진행된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8년 8월 25일까지다.

이번 계약의 총금액은 2282억원이며 계룡건설산업의 지분율(49.35%)을 반영한 수주 금액이 1126억원이다. 계약 대금은 먼저 일부 받고 공사 진행에 따라 단계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건설부동산부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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