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드림업 4기' 장학금 전달…자립준비청년 적극 지원

교보증권은 지난 25일 여의도 본사 15층 대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인 '드림업 4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 송승규 드림메이커스 사무국장. 교보증권 제공

이날 전달식은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와 송승규 드림메이커스 사무국장, 장학생 및 행사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드림업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도전을 지원하는 미래세대 장학 프로젝트다. 이번 드림업 장학생은 지난 1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사회복지단체의 추천을 받은 자립준비청년 중 심사를 통과한 총 10명을 선정했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위해 학업과 자격증 취득, 취업 교육 등 자기 개발 및 생활지원금으로 각각 3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석기 대표이사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행복한 모습으로 자신들의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선순환이 일어나도록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결식아동 지원 '드림이 따뜻한밥상', 공부방 환경개선 '드림이 홈케어링', 임직원 1대1 아동결연 '드림이 희망기부'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증권자본시장부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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