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강성수기자
광주교통공사는 지난 25일 서구 마륵동 본사 종합관제실에서 지역 16개 공공기관 통합채용 신규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견학을 진행했다. 광주교통공사 제공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지난 25일 광주시 공공기관 신규직원 60여명을 서구 마륵동 본사 종합관제실로 초청, 운전·전력기계·통신 관제 등 각 분야를 알아보는 견학 프로그램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광주시 통합채용 연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광주교통공사 소개 및 관제 업무 체험, 2호선 홍보, 실제 관제사들과의 질의응답 등이 펼쳐졌다.
특히 도시철도 운행 시 열차 지연, 기계 고장을 포함한 이례적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조치 및 지원 사항 등 평소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견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 관계자는 “신규직원 교육 체험 교류가 타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직원들의 실무 역량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