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세령기자
추돌사고로 차량 앞유리가 파손된 시외버스가 사고 현장에 서 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지난 18일 오후 10시 6분께 경남 진주시 강남동 진주교 인근 도로에서 시외버스 2대와 택시 1대가 추돌했다.
사고로 60대 버스 기사와 버스 탑승객 등 7명이 목과 머리, 무릎 등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택시는 차량 뒤편, 마산에서 진주로 가던 버스는 앞과 뒤 모두, 김해에서 진주로 가던 버스는 차량 앞쪽이 파손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29명과 장비 12대를 동원해 탑승자들을 구조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