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길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 활동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전파를 탄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정국 : 아이 엠 스틸 디 오리지널’이 3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개봉한 동명 영화의 확장 버전이다. 에피소드 세 개에 정국의 미공개 인터뷰, 솔로 앨범 ‘골든’ 작업기, R&B 스타 어셔와의 협업 현장 등이 담겼다.
빅히트뮤직은 “영화에 포함되지 않은 무대를 추가로 담아 기존 작품보다 러닝타임이 55분가량 길다”고 설명했다. 이어 “‘골든’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의 풀 버전도 삽입됐다”고 덧붙였다.
동명 영화는 글로벌 박스오피스 기준으로 관객 약 138만 명을 동원했다. 특히 일본에서 약 30만 명을 모으며 현지에서 개봉한 K-팝 솔로 가수 영화 가운데 최고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