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티사이언티픽,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안’ 민주당 동의에 강세

티사이언티픽이 강세다. 정부 여당이 제시한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안에 더불어민주당이 동의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10시 기준 티사이언티픽은 전일 대비 11.29% 상승한 1333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가상자산 과세 유예에 대해 깊은 논의를 거친 결과 지금은 추가적 제도 정비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했다"며 가상자산 과세를 2년간 유예하는 데 동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도 "실제 유예가 시행된다면 가상자산 투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므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티사이언티픽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운영사인 (주)빗썸의 지분을 7.17% 확보하고 있어 비트코인 관련주로 알려졌다.

증권자본시장부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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