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령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서울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에서 ‘외국인 창업자 런치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창업자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운영 및 외국인 창업자 투자 활성화 방안 등 인바운드 정책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했다.
특히 ‘외국인 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방안’, ‘지방 스타트업을 위한 정보제공 및 네트워킹 행사 확대 방안’,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업무공간 증설 및 운영시간 연장’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는 비자, 법인설립, 파트너 발굴, 정보 제공 등 외국인 창업자의 국내 정착 및 성장을 돕는 종합지원센터다. 외국 대사관 및 공공기관과 10회 이상 교류 협력을 추진했고, 비자 취득 및 법인 설립 관련 전문 상담을 100회 이상 실시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외국인 창업자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비전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은 향후 외국인 창업 지원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