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옥정중심상가 배달특급 이벤트 추진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15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옥정중심상가 인근에서 ‘배달특급 이벤트’를 추진한다.

‘배달특급 이벤트’ 포스터. 양주시 제공

‘배달특급’은 경기도 공공배달앱으로 민간배달앱에 비해 저렴한 수수료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경제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공플랫폼이다. 양주시 내 1700여 가맹점을 두고 있으며, 시도 홍보를 위한 각종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민간배달앱은 10%에 가까운 수수료로 인하여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현재 사회적으로 이슈까지 되는 상황이다. 이에 옥정중심상가상인회에서 공공배달앱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배달특급-소상공인 공동 마케팅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옥정중심상가 내 50여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모든 배달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배달특급 쿠폰 및 사은품 지급 등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배달특급 앱에서 참여업체를 확인할 수 있다.

옥정중심상가 상인회 관계자는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하여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공공배달앱 사용은 상권활성화를 위한 좋은 방안으로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한 소비활동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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