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송종구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최근 마산역 광장에서 경남안전문화시민연대 창원시지부 주관으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만추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 9일 열린 음악회에서는 지역 어르신 1000명을 모시고, 중식 제공, 이·미용 봉사를 시작으로 ▲즉석노래자랑 ▲댄스 ▲밴드 ▲품바공연 등 지역 가수를 초청해 각양각색의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빵, 우유, 라면, 사탕 등이 담긴 간식 꾸러미를 준비하여 참석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물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경남안전문화시민연대 창원시지부의 변함없는 활동으로 우리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기가 전해져 소중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며“시에서도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안전문화시민연대 창원시 지부는 2009년에 설립돼 16년째 지역의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미용, 무료급식, 목욕 등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