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이준경기자
전남교육연수원은 11일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사각에 놓여 있는 소외 계층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제21기 행정전문리더과정 연수생 34명과 함께 어렵고 소외 받는 빈곤층·노인 가구 복지증진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진행됐다.
전남도교육청 제21기 행정전문리더과정 연수생 34명은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남교육연수원 제공
연수생들은 복지관 내 시설 장비와 푸드창고 정리, 화장실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훈훈함을 전했다. 또 봉사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화장지와 커피믹스, 핫팩 등 온정의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한경호 전남교육연수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정 전문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살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행정 전문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