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더본코리아, 상장 첫날 '축포'

더본코리아가 유가증권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급등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8000억원을 넘어 섰다.

6일 오전 9시25분 더본코리아는 공모가 대비 65.59% 오른 5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공모가를 3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가 희망범위 2만3000~2만8000원 상단을 초과했다.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다. 청약증거금으로 약 11조8238억원이 몰렸다.

더본코리아는 상장 후 외식 사업을 고도화하고 기업 및 군 급식 등으로의 B2B(기업 간 거래) 유통 채널을 확대해 안정적인 캐쉬카우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역 개발 및 축제 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도 나선다. 국내 최초 설립한 민관협력 외식창업교육기관인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을 통해 특산물을 활용한 외식 메뉴 및 브랜드 개발, 지역축제 활성화 컨설팅 등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쓸 계획이다.

증권자본시장부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