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송촌마을서 '15번째 마을좌담회'

주민들, 농로개설·정보화마을 리모델링 등 건의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성북동 송촌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는 '15번째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를 가졌다.

마을좌담회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기조 아래 윤 시장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마을 불편 사항 등을 경청하며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소통 시책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성북동 송촌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사진 제공=나주시]

송촌마을은 현재 80가구, 주민 129명이 거주 중이며, 대신그룹 창업주인 고 양재봉 회장의 생가가 있는 마을이기도 하다.

이날 좌담회엔 정성일 마을 통장과 김덕중 성북동 노인회장, 오순복 부녀회장과 주민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송현마을 농로개설’, ‘정보화마을 건물 리모델링 공사’ 등을 건의했다.

윤 시장은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부서별로 꼼꼼히 검토해 추진상황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며 “미처 말씀드리지 못했던 부분도 언제든 전화나 문자, 성북동장, 직원들을 통해 격의 없이 건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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