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생성형 AI 로프트 투어' 개최…'스타트업 혁신 가속화'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오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8일간 서울 팁스타운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에서 'AWS 생성형 인공지능(AI) 로프트 투어(AWS Gen AI Loft Tour)'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협업 공간과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고 개발자, 스타트업, AI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혁신과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기술을 구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기술 및 비즈니스 전문가 커뮤니티와 교류할 수 있다.

AWS CI [이미지=AWS코리아]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에 따르면 한국은 2025년까지 국내 스타트업을 위한 62억달러 규모의 벤처 펀드를 조성하는 등 총 84억달러에 달하는 벤처 캐피탈 투자가 계획돼 있다. AWS 역시 네오사피엔스, 토스랩, 트웰브랩스 등 혁신적인 AI 기업을 포함한 한국의 스타트업을 지원해 왔다.

생성형 AI 로프트 투어 참가자들은 워크숍, 실습 교육 세션, AWS 및 고객사 데모를 통해 최신 생성형 AI 모델과 서비스에 대해 배우고 AI 전문가 및 리더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생성형 AI 로프트는 전 세계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생성형 AI 솔루션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WS 투자 계획(2억3000만달러)의 일환이다. 서울 생성형 AI 로프트에서는 맞춤형 워크샵을 통한 기술적 몰입, 한국 최고의 AI 스타트업을 구축한 기업가들의 비즈니스 관점, 업계 리더들의 제너레이티브 AI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31개의 세션을 통해 생성형 AI를 경험할 수 있다. 트웰브랩스, 토스랩, 네오사피언스 등 AWS 고객사들이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하이퍼팟(Amazon Sage Maker HyperPod)을 사용한 생성형 AI 데모를 선보인다.

김도연 AWS 한국 및 일본 스타트업 세일즈 총괄은 "AI 허브인 서울에서 글로벌 AWS 생성형 AI 로프트 투어를 개최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선구적인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산업IT부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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