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기자
충남 천안시가 최근 영국과 네덜란드에서 ‘K-소비재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유럽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충남 천안시가 최근 영국과 네덜란드에서 ‘K-소비재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유럽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천안시가 지원하고 KOTRA대전충남지원단 천안분소와 현지 무역관이 공동 진행한 이번 ‘K-소비재 수출상담회’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1일영국과 3일 네덜란드에서 각각 열려 미화 183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514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씨에스컴퍼니 △(주)주안에프씨 △지엘패키징 △주식회사 마나코스 △브리제 등 지역 수출 유망기업 5개 사가 참가해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천안시는 무역사절단 지원사업 외에도 수출보험료 지원, 해외지사화 등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천안의 소비재 산업을 유럽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