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경과원과 손잡고 '광교 공공지식산업센터' 바이오 스타트업 허브 육성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왼쪽)과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이 지난달 30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이 수원 광교 '공공지식산업센터'를 바이오 스타트업 허브로 육성한다.

GH는 지난달 30일 수원의 한 음식점에서 광교지구 바이오융복합산업 육성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김세용 GH사장, 강성천 GBSA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광교 바이오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2027년 준공 예정인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를 바이오융복합 산업 및 스타트업의 창업허브로 육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에 진단의료기기 시제품 제작 지원센터를 설치해 제조기반이 없거나 비용 문제 등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웠던 기업에 활로를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건축물 및 시설물 설계,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관련해, 입주 희망기업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는 등 광교 공공지식산업센터가 경기도의 ‘창업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 지원과 시설운영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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