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기자
PKF서현회계법인은 2일 “중견법인 최다 규모로 신입공인회계사 23명에 대한 채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계사 시험에 합격해도 회계법인에 입사하지 못하는 등록회계사 미지정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우수인재 확보·육성 전략을 택한 것이다.
이날 PKF서현회계법인은 “460여건의 이력서를 검토하고 150여명을 심층 면접해 23명의 우수 신입회계사 채용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채용은 출신 학교, 나이 등에 구애받지 않는 능력 최우선 채용으로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인재 선발에 중점을 뒀다. 신입회계사는 1박2일간 직무 연수를 마치고 오는 7일자로 입사하게 된다.
배홍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는 “서현회계법인은 신입회계사의 교육과 성장이라는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어느 해보다 적극적으로 이번 채용을 준비했다”며 “서현은 ‘원펌’ 체제로 운영되는 만큼, 업계 최고 보상과 빠른 승진, 해외 연수 등 교육 기회 확대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PKF서현회계법인은 영국에 본사를 둔 PKF인터내셔널의 한국 내 회원 법인이다. 그룹사부터 대기업, 중견기업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회계, 세무, 컨설팅과 법무 서비스를 아우르는 원스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