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철우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지속 가능한 원전 산업 기반 확보와 원활한 공사 수행을 위해 시공·협력사에 새울 3·4호기 건설 공사비 209억원을 조기 집행했다.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추석 전 시공·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흐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K-원전 수출의 전초 기지인 새울원자력본부는 시공사와 협력사의 애로사항 청취와 공유·개선 방안 도출을 위해 소장단회의, 협력사 소통간담회 등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자금 수요가 많은 시기에 시공·협력사들의 경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해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라며 “새울 3·4호기의 원활한 공사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