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전기차 화재 입주민 보호 주택 관리자 교육

6일 구청 강당에서 ‘소방 · 경찰’ 업무협약에 따른 합동훈련
공동주택 관리자 대상 … 화재 원인 · 화재 시 행동요령 숙지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와 소방안전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전기차 화재 대응교육’이 6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6일 구와 동대문소방서 · 동대문경찰서가 체결한 ‘전기차 화재대응 업무협약’에 따른 합동훈련의 일환이다.

소방대원들은 주택 관리자들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대응을 위해 ▲전기차 배터리 구성 ▲화재발생 이유 ▲전기차 화재 시 행동요령을 교육했다.

교육 후반부 ‘모형 전기차 화재 시연’을 통해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을 간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구는 9월 중순부터 동대문구청 · 동대문소방서 · 한국전기안전공사 합동으로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소방시설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자체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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